성득교수, 前대통령 사이버기념관 설립 사이버 공간에 전직대통령기념관이 설립된다.

려대 대통령학연구소(소장 함성득·咸成得교수)는 최근 한국 역대 대통령 관련 사항을 담은 사이버 대통령기념관을 운영키로 하고 이를 위해 epresident㈜’라는 법인을 설립, 3일 인터넷(www.epresident.co.kr)을 통해 그 데모판을 선보인다. 실제기념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3차원 공간 형태로 설계된 이 기념관은 ‘epresident㈜’가 기술과 내용지원을 담당하고 전직대통령들이 여기에 입주하는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. 노태우(盧泰愚) 김영삼(金泳三)전대통령은 이미 사이버 기념관 입주에 긍정적인 의사를 밝혔고 정희(朴正熙) 전두환(全斗煥)전대통령측과도 활발한 접촉이 이뤄지고 있다는 게 함교수의 얘기. 추후 이승만(李承晩) 윤보선(尹潽善)전대통령도 입주시킬 계획. 함교수는 “이 기념관에는 역대 대통령에 관한 기초자료 외에 전대통령 각자가 연설문, 대통령부인코너 등 원하는 자료와 이미지를 자유롭게 꾸미도록 해 전직대통령에 대한 긍정적 측면의 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하도록 할 것”이라고 설명했다. 사이버 기념관에는 이 밖에 후보주식시장 차세대지도자소개관 기념품숍 등의 코너도 운영된다.

<윤승모기자>ysmo@donga.com